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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솔트웨어, 삼성-레드햇 CXL 전략적 협업...기술제휴 부각
솔트웨어가 삼성과 레드햇의 CXL 메모리 혁신을 주도하는 전략적 협업을 발표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과 손잡고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메모리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덴버에서 개최되는 '레드햇 서밋 2024'에 참가해 CXL 메모리 기술과 레드햇과 CXL 기술 협업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XL은 생성형 AI, 데이터센터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과 함께 차세대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솔트웨어는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서비스와 인프라 구축 운영 서비스 등
글로벌에픽 증권팀 이성진 기자
2024-05-08
'제 2의 태영' 나오나...건설·부동산 부실지표 저축은행사태 후 최악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로 부도 고비를 넘겼지만, 건설·부동산 업종의 대출 부실에 따른 금융 불안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부진 탓에 두 업종의 연체율·부실채권 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10여년 만에 최악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특히 2금융권(비은행권)에서는 이들 부실 지표가 1년 사이 약 3배로 급등하면서 이 같은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금융업권별 건설·부동산업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5 10:23
1기 신도시 안전진단 사실상 '완전 면제'...선도지구 경쟁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계획도시를 특별법에 따라 재정비할 때 적용되는 공공기여 비율과 안전진단 완화 기준이 조만간 공개된다.여기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단지의 안전진단을 사실상 면제하는 내용이 담긴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중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정부는 '1·10 대책'에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도시정비법이 개정돼야 한다.다만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에 속하는 1기 신도시의 경우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가 확실시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4 16:49
국토부, 항공기 부품 국산화 늘려 나간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중소업체인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Window Shade)에 대해 안전성 인증을 완료하고 국내 항공사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객실 창문덮개의 안전성 인증은 항공부품의 설계·양산체계에 대한'부품등제작자증명'과 양산된 개별 항공부품의 상태 등에 대한'감항승인'이 포함된다.㈜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B777 항공기 객실 창문덮개를 국내 항공사에 1월 중 400개를 납품하고, 올해 총 1,600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해외에서 수입하던 부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면서 약 130만 달러(16.8억원) 규모의 외화를 절약하고, 항공사는 동일 품질의 저렴한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2 14:56
서울시,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 6곳 선정
서울시는 전날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57곳을 발표했다. 구로구 개봉동 49번지와 오류동 4번지, 금천구 독산동 1036·1072번지, 관악구 신림동 650번지 일대엔 신속통합기획 방식이, 도봉구 창동 470번지 일대엔 공공재개발 방식이 적용된다. 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독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2 14:51
서울시, 올해 첫 모아타운 대상지로 도봉구 창3동 선정
서울시는 전날 '2024년 제1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봉구 창3동(창3동 501-13)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봉구 창3동 일원은 2022년 상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를 신청했으나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일부 구역이 중복되어 자치구에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구역계를 조정한 후 재공모하도록 유보한 지역이다.도봉구 창3동은 2022년 상반기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결과 발표 후, 일부 구역이 중복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갈등이 있었으나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갈등조정회의를 통해 사업방식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역계를 조정하여 대상지(후보지) 선정위원회에 동시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2 14:48
서울 전셋값 3.3㎡당 평균 2천300만원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가가 두 달 연속 2300만원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가는 2316만원으로, 지난해 12월 2300만원을 웃돌며 두 달 연속 23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로 매매 수요가 전세로 옮겨간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전세 공급이 줄어든데다, 월세가격 상승으로 월세 수요마저 일부 전세로 옮겨가며 평균 전세가를 더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선 전세가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부동산R114에 따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2 14:44
올해 오피스텔 분양 7000실 밑돌아…서울은 17년만에 최저
올해 전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물량이 7천실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축 오피스텔 품귀 현상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 분양 실적(1만6344실)의 42% 수준에 그친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1만실을 밑돈 것은 2006년(2913실)과 2007년(5059실), 2009년(5768실)뿐이었다.서울에서는 868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3313실)과 비교해도 약 26% 수준에 불과하다. 832실이 공급됐던 2007년 이후 17년만에 최저물량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공사비가 크게 오른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막히면서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2 09:41
롯데건설, 신사업 경쟁력 확보 위한 AI 전담조직 신설
롯데건설은 인공지능 (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 범용인공지능)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뜻한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를가졌으며, 롯데건설 ‘AGI TFT’팀 30여 명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PwC가 미래사업을 선도할 ‘롯데건설 AI 수행계획’을 발표하고, 롯데정보통신이 ‘건설 핵심비즈니스 기반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제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0 19:33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특별법 · 도심복합개발지원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국토교통부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철도지하화특별법),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도심복합개발지원법)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철도지하화 사업은 현행 제도상 한계와 사업비 조달 문제 등으로 그간 사업화가 어려웠으나, 기존 철도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지하화와 상부개발을 통합하는 사업방식을 도입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철도지하화의 첫걸음인 '철도지하화 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규정 신설) 철도를 지하화하는 사업과 상부 개발사업(도시개발법 등)을 연계하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을 새로 규정하여 상부 개발이익을 철도 지하화 사업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0 15:10
30년 넘으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사업기간 최대 5∼6년 단축
앞으로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으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절차를 간소화를 위해 '재건축의 첫 관문'이 안전진단을 주민들의 정비계획 입안 제안으로 바뀌는 것으로,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 서울의 경우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까지 적용하면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5∼6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재건축 절차 조정을 위해선 도시정비법을 개정해야 한다. 국회에서 법이 통과돼야 시행 가능하다.30년 넘은 건물이 전체의 3분의 2(66.7%) 이상이어야 노후도 요건을 충족해 재개발 절차를 시작할 수 있는데, 이를 60%로 완화한다.또 올해와 내년 2년간 신축된 빌라·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10 14:38
쌍용건설, 아이티서 760억원 태양광사업 수주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아이티(Haiti) 태양광 사업 수주로 중남미에 첫 진출한다. 쌍용건설은 아이티 MEF(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Haiti)가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Caracol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발전소(12MW)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10MWh)를 축구장 30개 규모(200,000㎡)로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5천 7백만 USD(한화약 750억원) 이다. 공사비는미주 개발은행 차관 재원이라 안정적이다. 글로벌 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주가 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의 지원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9 16:01
롯데건설,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본격화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밝힌 안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안전상황센터에서 전국 현장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한 박영천 안전관리본부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한 모니터링과 함께 2024년 무재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안전상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후 12월까지 총 179건의 재해를 예방했다. 전담인력이 상주해 실시간으로 집중 모니터링 실시하고, 위험 발생시핫라인을 통해 작업구간을 즉시 중지시키며, 주기적인 모니터링 결과 분석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 반영하고있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9 13:16
GH, 2024년 공사 용역 총 4223억원 발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공사·용역 총 4223억원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공사 부문은 △경기고양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 432억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기업이전단지 부지조성공사 393억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시도20호선 확장) 공사 317억원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지구) 부지조성공사 283억원 등으로 총 29건 2690억원에 이른다.용역 부문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원 △화성동탄2 A76-2블록, 78블록 주택건설사업 통합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150억원 등으로 용역 부문은 총 119건 1533억원이며, 자세한 발주계획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9 11:13
㈜한화 건설부문,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활용 안전보건 모니터링 강화
㈜한화 건설부문이 실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체계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현장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간 유기적인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이동형CCTV를 운영하고 동절기 가스측정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 위험요소를 밀착관리하고 있다.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는 전국 건설현장에 설치된 이동형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구조다. 128개의 화면을 통한 네트워크로 고위험 요소의 사전 예방효과를 극대화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고화질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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