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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월급 줄었다고 상심하지 마세요"…작년 건보료 정산 영향
대부분의 직장인이 월급을 타는 오는 25일 급여통장에서 입금액이 다른 달보다 줄어들거나 늘어났다고 너무 의아해할 필요는 없다.해마다 4월이면 4월분 건강보험료에다 지난해 건보료 연말정산을 통해 산정된 금액이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오기 때문이다.1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월급명세서에 반영된다.이에 따라 작년에 봉급 등이 오르거나 호봉승급, 승진 등으로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더 내지 않았던 건보료를 이번 달에 더 내야 한다.하지만, 봉급 인하 등으로 소득이 줄어든 직장인은 더 많이 냈던 건보료를 돌려받는다.건보공단은 2000년부터 직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4-19
파로스아이바이오, 대장암 치료제 'PHI_501' 전임상 효능 공개
인공지능(AI) 기반 희귀·낭치성 질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6일(현지 시각)부터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전임상에서 난치성대장암에 대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런 내용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전했다.연구 결과,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BRAF·KRAS를나타내는 대장암 이종 이식 모델에 PHI-501를 투여했더니 종양 성장을 각각 96.0%, 83.3% 억제했다.이는 기존 표적 항암제인 화이자의 '비라토비'와 머크의 '얼비툭스'를 함께 사용한 요법보다 효능이 약 2.8배 높은 수치라고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7 16:24
'100년 언론학의 경주제전(慶州祭典), 공주향연(公州饗宴)' : 65주년 한국언론학회 봄, 가을대회 통합 주제로 준비'
50대 한국언론학회(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가 2024년 봄과 가을 정기학술대회를 쌍둥이 대회로 준비한다. 포스터는 봄 개나리색과 가을 단감색으로 화려하다. 특히 2024년은 한국언론학회의 창립 65주년이 되는 해이고 집행부는 50대가 되었다. 20세기 초 사회과학의 태동 시기 시작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역사의 100년 즈음에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취지이다. 장소 또한 흥미롭다. 봄 대회가 열리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이고, 가을대회의 공주는 백제의 수도이다. 박종민 회장은 제전(祭典)에는 ‘성대히 열리는 사회적 문화행사’, 향연(饗宴)에는 ‘손님에게 베푸는 융숭한 잔치’라는 뜻이 담겼으며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7 13:25
정부 "미복귀자 3월부터 사법처리" …'의료사고특례법'도 속도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의사들의 관심이 큰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낸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 병원에서 1만명을 넘어섰다.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도 9000명이 넘는다. 정부는 29일까지 근무지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3월부터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된 사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전공의 수 기준 51∼100위 50개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이번 주 안으로 완료해 근무지 이탈자를 확인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7 11:30
[내일날씨] 아침 기온 영하권…일교차 주의
화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낮 최고 기온은 9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6∼27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 강원 동해안, 제주도 산지(27일) 1∼3㎝, 경북 북동 산지, 경북동해안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북동해안, 제주도(27일) 5㎜ 미만이다.일부 경북 내륙과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28일까지 아침 기온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6 20:37
정부 "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지나간 책임 묻지 않겠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간 지 2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들에게 복귀 마지노선을 29일로 제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주재하며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여러분들이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환자분들의 생명과 건강에대한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응급의료현장에서는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6 11:27
[속보] "내일부터 종합·수련병원 간호사 업무범위 병원장이 결정"
[속보] "내일부터 종합·수련병원 간호사 업무범위 병원장이 결정"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6 11:11
[내일날씨] 수도권 아침 영하권…강원 영동은 또 눈
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은 27일 새벽까지, 경북동해안은 26일 밤까지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도 26일 새벽까지 한때 비(산지는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강원영동은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더 내려 쌓이겠다.25∼27일 강원산지에는 2∼7㎝, 강원동해안에는 1∼5㎝의 눈과 각각 5∼10㎜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5㎜ 내외의 비, 산지에는 1∼3㎝의눈이 내릴 전망이다.26일까지 이틀간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3㎝의 눈, 경북동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오겠다.최근 비나 눈이 내린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5 22:59
"의료대란" '강대강 대치'…장기화하면 의사·정부 모두 '파국'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가 강하게 맞부딪히면서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빅5' 병원을 시작으로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응급·당직 체계의 핵심인 전공의들이 빠지자 진료에는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이에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로는 사상 처음으로 재난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해 범부처 차원으로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범부처 총력 대응 체계가 강화함으로써 더 유기적으로 부처 간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나아가 '면허 정지', '구속 수사' 등 그동안 전공의들을 돌려세우기 위해 정부가 꺼내든 카드들이 좀 더 구체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3월이면 전공의에 이어 전임의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5 14:46
[내일날씨] 눈·비 오전에 그쳐…강원 산지 대설 특보 가능성
일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밤부터내리기 시작한 눈·비는 오전 중에 그치겠다.기온은 평년 수준의 겨울 날씨가 예상된다.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 강원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24∼25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충북, 강원 중·남부내륙,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경북북부·남서 내륙, 경북 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에서 1∼5㎝로 예보됐다.같은 기간 경기 북동부와 서해5도,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는 예상 적설량은 3∼8㎝다. 강원 동해안, 대전과 충남 남부, 전북 서부, 대구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4 21:50
[내일날씨] 아침최저 -7~3도…흐린 정월대보름
토요일이자 정월대보름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내리겠다.새벽에는 전남 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오전까지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24일 밤부터 25일 새벽까지에는 충남서해안과 충청남부내륙,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비나 눈이 오겠다. 비슷한 시각 강원영동을 뺀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 5~15㎝, 전북동부 1~5㎝, 경북서부내륙·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 1㎝ 내외, 충남서해안·충남남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3 21:47
응급환자 이송 지연에 원정 진료까지…커지는 의료 대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나흘째 병원을 이탈하면서 수술취소,연기 등 의료대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응급환자가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전전하는 '응급실 뺑뺑이'가연일 발생해 환자 피해가 커지진 않을까 병원들은 긴장하고 있다.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보지 못한 환자들이 인근 종합병원 등으로 향하면서 2차 병원 의료진들도 과부하에 걸릴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23일 오전 아들의 폐 관련 질환으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50대 보호자는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흉부외과 응급진료를 볼 의사가 없어 기다려야 한다는 병원의 안내를 받았기 때문이다.이 보호자는 "뉴스에서만 보던 전공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3 16:49
서울의대 교수들 "주말이 고비"…비대위,정부와의 대화 촉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들이 구성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와의 대화를 촉구하며 "이번 주말이 (의료대란)사태의 골든타임"이라며 정부에 "전공의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이들과 행동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의대 비대위 위원장인 정진행 병리학과 교수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주말 동안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다면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파국이 올수 있다" 고 경고하며 이같이 밝혔다.비대위는 "제한적이나마 돌아가고 있던 병원의 진료가 이대로 간다면 열흘도 버티지 못할것"이라며 "파국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활동 중인 비대위를 전국 단위
유창규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3 13:56
[내일날씨] 쌓인 눈 얼어 곳곳 빙판길…강원·동해안 또 눈소식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륙 지역은 대부분 눈이 그쳤지만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눈소식이 예보됐다. 내륙지역은 전날 폭설의 여파로 도로가 얼면서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라권과 경상 서부 내륙, 경상권 동해안에도 아침까지 가끔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2∼23일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이 5∼10㎝(많은 곳 산지 15㎝ 이상)이다. 같은 기간 충청권과 전북 동부의 예상 적설량은 1∼3㎝다.경상권에서는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이 5∼10㎝, 경북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이 1∼5㎝, 경북 남부 동해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2 20:59
전공의 9275명 사직 · 8024명 이탈…수술 지연 등 피해 149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천명을 넘어섰다. 전공의들의 진료거부 사흘째인 22일 전국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8024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47곳 현장점검·53곳 서면보고)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74.4%인 9천275명이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보다 459명 늘어났다.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3천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지금까지 사직서가 수리된 사례는 없었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4.4%인 8천24명으로, 하루 전보다 211명늘었다.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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