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사진=Clipar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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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마상현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3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전지적 아동시점'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랩 경연대회 '쇼미더권리'가 열린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아동 5명이 아동권리와 관련된 자작랩을 선보인다.

래퍼 BIZZY, 그룹 바이칼의 멤버 호찬, Mnet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고등래퍼'에 참가해 화제가 된 신상호군 등은 축하공연을 펼친다.

서울시 18개 자치구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주최하는 체험장이 운영된다. 아동권리 퀴즈, 인권등불 만들기 체험 등 아동 여가·안전·보호와 관련된 행사가 열린다. 가상현실 체험, 3차원 인쇄기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이후 기술과 진로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2018 서울특별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은 직접 정책을 소개한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정책들을 만들어 투표에 부친다. 박람회 참여 아동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정책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전달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아동참여정책박람회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와 정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에 많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져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상현 기자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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