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토)

세계 3대 박람회 핏투르 Active Tourism Competition 수상

비대면관광지 100선 중 대구광역시 소재 사문진 주막촌. 사진=한국관광공사
비대면관광지 100선 중 대구광역시 소재 사문진 주막촌.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의 비대면 관광지 100선 마케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대안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 마케팅이 지난달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관광박람회인 핏투르(FITUR)에서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를 보존함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1980년부터 열리는 핏투르 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65개 국 26만 명이 참여하는 관광분야 세계 3대 박람회중 하나다. 세계 관광산업 및 관광마케팅의 발전, 고품질 관광상품 기획을 목표로 핏투르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내‧외 우수사례 선정을 26회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는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 안전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동시 추구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T맵 연계 대국민 방문이벤트 개최, 온라인 광고, BC 카드 회원대상 관광지 할인마케팅, SNS 기자단 연계 홍보 등 통합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해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약 45%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나영선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