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토)

인천, 대구, 울산 등 공동 화상회의실에 콜라박스 공급
설치형 화상회의 부스…비대면 네트워킹 향상 기여

올인원(all-in-one) 화상회의 부스인 콜라박스에서 상담 중인 장면. 사진=알서포트
올인원(all-in-one) 화상회의 부스인 콜라박스에서 상담 중인 장면. 사진=알서포트
[글로벌에픽 유운산 기자]
글로벌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설치형 화상회의 부스인 콜라박스(ColaBox)를 전국 6개 도시에 설치된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 수원, 인천, 대구, 울산, 진주 지역 기관·협회·컨벤션센터 등에 구축된 콜라박스 공동 화상회의실은 내부 직원, 입주 기관 및 회원사가 함께 이용한다.

예산 또는 IT숙련도 부족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이 여의치 않았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네트워킹 향상이 기대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 설치된 콜라박스는 일반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콜라박스는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인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셋톱 박스에 탑재해 모니터, 카메라, 마이크, 조명 등 화상회의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독립된 공간과 함께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화상회의 부스다.

항균 코팅 자재를 사용했으며, 특수 방음 및 흡음 설계로 외부 소음은 차단하고 내부 소리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한다.
1~2인실, 4인실 등 2개 모델로 제공되는 콜라박스는 컨벤션센터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사무실 내 자투리 공간에 간편하게 조립해 설치,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요 거점 도시에 마련된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이 지역 사회 연결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 화상회의실 외에도 콜라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운산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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