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점검은 도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주관으로 교육과정과, 미래인재과, 체육건강과 장학사들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기숙사 내 시설(화장실, 샤워실 등 공용 공간 포함) 방역·소독 여부 ▲학교 기숙사 방역 관리자 지정 여부 ▲기숙사 입사 학생 매일 2회 이상 발열 검사 여부 ▲기숙사 내 방역 물품 비치 여부 ▲귀가 시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으로 기숙사 입사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이행 상황을 확인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집단거주 시설인 기숙사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고, 확진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구성원 전체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해달라"며 "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교 기숙사 방역 지원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