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금)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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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매월 통신 요금의 25%를 절약할 수 있는 '선택약정 할인' 제도에 대한 홍보가 강화된다.

선택약정 할인은 단말기 구입 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요금 할인 혜택이다. 그러나 중고폰, 자급제폰 이용자나 기존 약정이 만료된 이용자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알려지지 않아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약 1,200만 명에 이른다.

올해 3월 기준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사용자는 총 2,765만 명이다.

현재 이용하는 단말기로 25% 요금 할인에 가입할 수 있는지는 누구나 스마트폰, PC로 '스마트초이스' 사이트에 접속해 알아볼 수 있다.

과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25% 요금 할인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이동통신 대리점과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통신 3사 약관을 개정해 약정 만료자에게 발송하는 25% 요금할인 가입 안내 문자메시지를 약정 만료 전후 총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25% 요금 할인 미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내·홍보를 강화해 이용자 편익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약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통신 3사에서 이에 준하는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온라인·무약정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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