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토)
부산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다문화감수성교실’ 운영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부산교육청은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설‘다문화감수성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관련 체험중심 교육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상호문화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원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나, 11월 30일에는 중학생 70명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업에 참여한다.

이날 학생들은 캄보디아 생일카드와 우리 동네 다문화 지도 만들기, 중국 전통공예 등 체험활동을 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세계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 프로그램‘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교실’과 센터형‘다문화감수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 지수를 높이고 상호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는 239개교 4만324명의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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