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인천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환경 산업을 육성하고,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한다.
행사는 환경 산업 및 탄소 중립 분야 전시회와 컨퍼런스, B2B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열 예정이다.
미래 환경 기술과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개최될 컨퍼런스는 △탄소 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환경 산업 국내·외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주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 산업 및 탄소 중립 유망 기술 △해외 환경 산업 진출 전략 등 환경 기술 및 트렌드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시 개최하는 전시회에서는 △수처리 및 대기 오염 방지 △측정기기 △수소 산업 등 미래 에너지 △자원 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돼 환경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환경 분야의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 상담회도 개최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전시회 주관 기관인 인천관광공사 정재균 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후 빠르게 바뀌고 있는 환경 산업의 미래 방향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번 전시회가 인천의 미래 환경 산업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기업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