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토)
에드워드코리아, 아산 탕정에 생산공장 착공… 기념 행사 진행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진공 및 가스저감 솔루션의 선두기업 에드워드코리아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일반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추가로 착공하고 지난 12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

에드워드코리아는 지난 2011년 진공펌프 생산 거점을 한국으로 결정하고 충남 천안 공장을 지으며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한국과 그 외 지역의 반도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던 에드워드코리아는 반도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오늘 날, 반도체 수요를 충당하고 생산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아산 탕정 공장의 설립을 결정했다.

새로 설립되는 아산 생산공장은 15,000㎡의 규모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진공 및 가스저감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이다.

기술, 전자, 자동차, 과학 및 의료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반도체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아산 생산공장이 완성되면 에드워드의 EUV Integrated System은 물론이고 그룹사 CSK의 가스저감 장치(Abatement) 및 LDS(Liquid Delivery System)의 생산 능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최첨단 반도체 부품 제조에 사용되는 리소그래피(Lithography) 기술을 지원하는 EUV 통합 시스템 제조 역량까지 확대할 수 있다.

에드워드 반도체 사업부 케이트 윌슨(Kate Wilson) 대표는 “2022년은 CSK의 25주년과 에드워드 코리아의 30주년을 맞이하는 등 매우 의미가 깊은 한해였다”며 “아산 공장 설립은 그 동안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두 브랜드가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변화를 일궈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달 착공을 개시한 에드워드코리아의 아산 생산 공장은 2023년 3분기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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