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척추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 NASS)는 전 세계 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척추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개의 글로벌 척추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했으며, 엘앤케이 스파인은 이 자리에서 블루엑스-C를 비롯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군의 차별성을 알리고 글로벌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혔다.
이번 학회의 성과는 사업 실행 단계에서 두드러졌다. 회사는 북미 주요 파트너사들과 '블루엑스 시리즈'의 북미 시장 확장을 골자로 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로드맵 수립에 그치지 않고 전략 실행 일정까지 확정하면서 북미 진출에 힘을 모았다. 회사는 이렇게 다져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내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사업 기반을 빠르게 넓혀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학회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블루엑스-C는 지난 5월 미국 FDA 승인을 얻은 뒤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경추 수술 누적 50레벨을 달성하며 임상 적용 사례와 병원 등록을 함께 늘리고 있어, 현지 시장 안착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블루엑스-C는 차세대 경추 임플란트 풀라인업 구축을 위한 '뉴 서비컬 프로젝트(New Cervical Project)'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추 수술 권위자인 K. 다니엘 류(K. Daniel Riew) 박사와의 개발 협력을 바탕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에 코펙토미 제품을 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경추용 제품군을 차례로 넓혀 차세대 경추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사업 무대는 북미에 머물지 않는다. 회사는 최근 유로스파인(EUROSPINE) 학회에서 유럽 척추 의료기기 시장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기업과 만나 유럽 내 제품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기업으로부터 제품 경쟁력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도 한 걸음 다졌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NASS 2026 참가를 통해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군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현지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시장 환경 변화와 다양한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현지 파트너사들과 진행 중인 협력 사안을 완성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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