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때 충치를 경험한 아동일수록 영구치를 가진 후에도 충치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아동에 대한 구강건강관리는 꼭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
보건소는 지난 5일 건국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보건소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불소바니쉬 도포, 바른잇솔질 안내 및 실습을 통해 바른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도왔다.
보건소는 내달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를 찾아 1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