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랫폼은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초등학생들의 국어·수학 학습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관리를 주 1~2회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개월간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학생과 담임교사, 학습튜터,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방법, 운영횟수, 운영효과, 장점, 개선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보완한 것으로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부산교육대학교와 신라대학교 사범대 학생 51명이 학습튜터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 학습튜터 1명과 초등학생 2명을 각각 매칭해 상반기(5~7월)와 하반기(9~12월)로 나눠 운영한다.
이들 학습튜터는 매주 초등학생의 학습수준에 맞는 국어·수학 문제와 학습내용 등을 미리 안내하고,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해 학습지도 및 피드백을 한다.
이를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은 4월 26~28일 3일간 대학생 학습튜터의 역할 및 온라인 비대면 학습 지원 플랫폼 전반에 대한 안내와 초등 국어·수학 학습지도 방법 등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