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일)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제42회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열린 ‘제42회 부산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발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에 접수된 182개 발명 아이디어 계획서 가운데 139개 계획서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본선 심사위원들은 참가 학생의 작품과 계획서에 대해 서면심사와 학생들의 설명, 질의응답을 통해 136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친환경 휴대용 라인기’‘버스 문끼임 사고방지 장치’등 금상 19명, 은상 42명, 동상 60명, 장려 31명 등 총 136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 중에서 입상 작품이 많이 나온 학교에 주는 초등부문 단체상의 경우 성남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상리초등학교가 우수상을, 괴정초등학교가 우량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등부문 단체상에는 대광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가 우수상을, 해강중학교가 우량상을 각각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 19명은 오는 8월 24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제42회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대회에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다양한 발명품과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등을 대비할 수 있는 기발하고 다채로운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발명교육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56.33 ▲27.71
코스닥 856.82 ▲3.56
코스피200 361.02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