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 진단·평가위원은 학교(유치원) 및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유·초·중 특수교사 16명, 의사 1명, 임상심리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개최되는 진단·평가협의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 배치변경 및 재배치 등의 적합성에 대한 사안을 검토한다.
진단·평가협의회 결과를 근거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여부 및 적합한 교육환경 배치를 심의하기에, 진단·평가위원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여야 한다.
이번 연수는 진단·평가위원의 이러한 역량을 강화하기에 정수미 임상심리사(제이심리상담센터장)를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적합성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지능검사 도구인 한국판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WISC-IV)를 기반으로 지능의 개념, 검사의 구성, 실시 방법, 대체 검사 등에 대해 강의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과 견식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