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깨침 협력교사는 공립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담임교사의 수업 및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기간제 교사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협력 수업방안과 맞춤형 지도 사례 나눔을 통해 다깨침 협력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현곡초 백남희 교사가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다깨침 협력교사의 역할과 협력 수업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해림초 이경미 교사가 ‘학습지원대상학생 개별 맞춤 지도 사례 나눔’을 주제로 강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에 1~2명의 다깨침 협력교사를 지원해 국어·수학 교과 협력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다깨침 협력교사제’를 기초학력 연구학교인 10개교에서 정규교사 10명을 활용해 운영하였으나 올해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초등학교 68개교에 다깨침 협력교사 85명을 지원, 운영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