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으 29일 “저스트비가 지난 28일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양천구 코바코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4 첫 단독 팬미팅 ‘READY, BURN!’ in SEOUL(‘레디, 번!’ 인 서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1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재회한 저스트비는 지난해 발매한 미니 4집의 타이틀곡 ‘MEDUSA’(메두사)를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과 캐럴 신곡 ‘I luv you Merry Christmas’(아이 러브 유 메리 크리스마스) 무대를 단독 공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며 더욱 성장한 역량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그간의 활동곡 ‘RE=LOAD’(리로드), ‘ME= (나는)’을 포함한 다양한 셋 리스트를 회차별로 다르게 구성해 현장과 온라인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솔로와 유닛 무대도 귀 호강을 선물했다.
1회차 공연에서는 전도염이 자작곡 ‘잘 지내지 마요’를, 임지민이 솔로곡 ‘놀리지마’를 열창했다. 김상우의 ‘U Smile’(유 스마일), 이건우의 ‘Back To Love’(백 투 러브), 배인의 ‘Unholy’(언홀리), JM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등 커버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건우의 생일인 2월 2일, 그리고 팬덤 온리비(ONLY B)의 이름이 탄생한 지 900일이 되는 기념일 2월 3일을 앞두고 열린 이번 팬미팅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먼저 멤버들과 팬들의 축하 속 이건우의 깜짝 생일 파티가 열렸다. 또 저스트비는 팬덤 기념일 축하 메시지를 담은 VCR 영상과 케이크로 팬 사랑을 전했고, 온리비와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나눴다.
이 밖에 이건우와 김상우가 ‘우우즈’, 임지민과 JM이 ‘민민즈’로 각 회차 MC를 맡은 게임 코너에서는 랜덤 플레이 댄스, 데시벨 측정 게임,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저스트비의 곡을 선정해 팬들과 같이 부르는 시간 등이 진행돼 재미를 안겼다.
이에 팬들은 ‘영원이라는 그 말 저스트비라면 확신해’, ‘my youth, my JUST B, my world’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끝으로 저스트비는 “2024년의 시작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온리비의 얼굴을 마주하고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지게 성장하는 아티스트이자 온리비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다. 더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 앞으로의 일정과 모습들도 기대 많이 해달라.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저스트비는 오는 3월 북미와 남미에서 단독 해외 투어 2024 JUST B NORTH & SOUTH AMERICA TOUR ‘JUST BE WITH YOU’(저스트 비 위드 유)를 진행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사진 제공 = 블루닷엔터테인먼트]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