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용품 키트 제작과 전달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업 능력 증진을 돕고자 실시됐다.
이날 광양 어울림체육관에서 진행된 학용품 키트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양지역 아동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용품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연필세트, 필통, 파일, 캐릭터 보조가방, 무릎담요, 구급함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키트 제작에는 포스코 임직원 40명과 기타 봉사단원 6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총 930개 제작됐으며, 광양지역 어린이들을 이해 인근 지역 17개 아동센터에 전달됐다.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오늘 지급된 새 학기 학용품 키트가 지역 아동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무한히 성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상현 기자 news@kids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