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월)
사진제공=강화군
사진제공=강화군
[글로벌에듀 차진희기자]
인천 강화군이 관내 4개 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

강화군은 26일 군수실에서 길상초등학교, 하점초등학교, 대월초등학교, 강남중학교와 '명상 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업비 2억 4,000만 원을 투입해 4개 학교에 친자연 명상 숲을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학교 자투리 부지에는 청소년을 위한 자연학습 공간인 명상 숲이 조성된다. 강화군은 사업 설계 단계부터 학생·교직원,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숲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 만족도 모두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명상 숲을 포함해 생활밀착형 숲을 확대 조성해 군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해까지 모두 10개 학교에 명상 숲을 조성해 청소년들에게 친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차진희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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