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는 지난해 1월 카카오키즈와 합병한 교육 플랫폼 업체다. 합병 이후 야나두는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와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을 선보였으며 405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야나두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손 잡은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입성을 이끈 팀이다.
김정수 공동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홈트레이닝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야나두 피트니스'를 통한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는 대표 언택트 산업인 이러닝과 홈트레이닝 두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1조 원의 기업가치로 내년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