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명이 한 팀을 짜 30개 기업이 제시한 문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면 된다. 이후 발명 교육 포털 사이트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터미널의 수하물 처리장 인근 엑스레이 검색실의 내부 외기 유입 차단법, 한국수자원공사는 호수, 하천, 바다 등 공공 수역을 관리할 수심별 채수 방법 등을 프로그램 과제로 요청했다.
정부는 1·2차 서류 심사와 선행 기술 조사, 발표 심사, 참여 기업의 평가 등을 거쳐 총 50팀을 시상한다. 우수 팀의 경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함께 변리사 컨설팅, 특허 출원, 시제품 제작, 기술 이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