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특성화고 3곳 경진장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상업·정보·관광계열 16개교 학생 441명(온라인 참여 116명)이 참가하는 ‘2021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 경진장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제1경진장)와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제2경진장),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제3경진장) 등이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관광계열에서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오는 9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부산시교육청 대표 선수 50여명(경진 종목별 3명, 경연 종목별 2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등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모두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부산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종목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