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우리 사회의 환경보호와 환경문제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운동'으로 계획했다.
'서울아 건강하자: 일주일 챌린지' 사업은 7월부터 5주 동안 진행 예정이며 진행방식은 '노라벨 챌린지', '오늘은 텀블러해', '용기 있는 용기 시민' 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섯 가지 도전과제를 일주일씩 총 5주간 수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300명에게는 도전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락앤락 비스프리 밀폐용기와 텀블러, 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 제품을 포함한 챌린지 패키지가 제공된다.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지역 공동체에 선한 영향을 주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기후 위기'를 주제로 선정했고 서울시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및 11개 자치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서울아 건강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서울 가족 환경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서울아 건강하자: 일주일 챌린지'는 서울시 가족이면 서울가족포털인 패밀리 서울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신혼부부, 아동‧청소년기 부모 등 생애주기·가족형태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송준서 시 가족 담당관은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개인적 차원의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환경개선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시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