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월)
광양시, 2021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 개최
[글로벌에픽 이성수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4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2021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출하식에는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과 의원,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농협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 및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매실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올해 매실 생산량은 평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농협별 농가 수매는 청매실의 경우 5월 24일∼6월 10일, 남고 매실은 6월 14일∼7월 3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 매실 주산지'이며 광양매실은 타지역 매실과 비교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 매실 산업 특구로 지정받은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 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 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매실동력전정가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양매실 소비 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장아찌 가공용 기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시는 대한민국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고 매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매실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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