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공기술교육은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 10시간에 걸쳐 가공 실습, 식품위생 관련 법규, 마케팅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 창업에서 자립 경영까지 모든 과정을 다루게 되는데, 농산물가공 전문가 양성과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이 목표다.
지난 2014년부터 8기에 걸쳐 배출된 수료생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생산 및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통해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식품 가공 및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식품 연계형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330 규모로 건립됐으며,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류가공실, 고추가공실 등이 구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공기술교육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전문가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들 전문가가 우수가공제품을 만들고 팔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