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박 2일 숙박형 캠프로 운영되어 왔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달성 방안’ 17개 분야 중 1개의 분야를 캠프 주제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주제 해결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과학기술적 해결책을 고등학생의 시각에서 다양하게 찾아보도록 디자인씽킹 기법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신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먼저 주제 고찰과 디자인씽킹 기법 관련 강연과 창의적 사고 과정을 돕는 전문가 피드백이 이루어진다.
이후 팀별로 주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제작·발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팀에게는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4인 1조 팀별로 신청 가능하며,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국 단위 디자인씽킹 창의 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