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부산의 특색 있는 해양스포츠인 요트 종목의 대중화를 통해 미래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부산시 관내 초등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60명 모집에 1,651명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 캠프는 기수별(20명씩) 3주간 6회 운영한다. 월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각각 2시간씩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에서 딩기요트 체험, 수중 적응훈련, 해양스포츠 체험, 크루저요트 체험 등을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부산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요트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캠프 운영을 위해 전국 최고의 요트부가 있는 해강중학교(교장 곽혜주)를 거점학교로 지정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