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캠프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다문화학생 14가족 47명을 대상으로 △해양체험활동과 △테마체험학습 그밖에 △해안자연탐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여건상 접하기 어려운 해양활동을 경험해봄으로써 아이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되었고 다른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고 생활하며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김종하 원장은 “체험을 통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문화 가족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가족캠프를 활성화하여 다문화학생은 물론 더 많은 소외계층 학생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