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모집공고는 LH청약센터 통해 반드시개별적으로 확인해야

LH, 올해 분양·임대주택 7만4000가구 입주자 모집한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무주택 서민, 청년 등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7만4,576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분양주택은 뉴:홈 일반형 및 신혼희망타운 14개 단지에서 6,353가구, 임대주택은 건설임대 1만1,683가구, 매입임대 2만6,380가구, 전세임대 3만160가구 등이다.

분양주택은 6,353가구로, 상반기에는 위례 등 1,892가구, 하반기 인천계양 등 4,461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실시된다. 6,353가구중 3,165가구는 뉴:홈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뉴:홈' 일반형은 교통 및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택지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주택으로, 4050세대 등 무주택 장년층에게 유리한 일반공급 물량이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됐다. 또 청년층의 당첨 기회를 높

이기 위해 일반공급 물량 중 20%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 2,397가구를, 지방권에서 768가구가 공급되며, 구체적으로 ▲인천계양 747가구 ▲파주운정3 642가구 ▲화성태안3 688가구 ▲성남신촌 320가구 ▲부산문현2 768가구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올해 전국에서 3,188호가 공급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대방 122가구. 위례 440가구, 고양장항 371가구, 서울공릉 154가구, 인천계양 359가구, 인천가정2 534가구, 수원당수 484가구, 의왕청계 2 320기그, 남원주역세권 404가구 등이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6만7000가구도 주변 임대료 대비 30~80% 수준으로 공급한다. 특히, 고령층 등 1인 가구수가 증가하고 직주근접 수요가 높아지는 등 국민들의 선호를 반영해 일자리연계형

주택(620가구)과 고령자 복지주택(307호) 등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1만1000가구로 영구임대 1000가구, 국민임대 2000가구, 행복주택 7000가구, 공공임대 1000가구 등이며, 매입 임대주택은 2만6000가구이다.

동시에 쪽방·고시원·지하층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 대상 공급 물량을 1만가구로 확대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총 3만가구를 공급한다.

지난 1월부터 청년(1순위)·신혼부부 계층을 대상으로 수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일반계층은 6월 이후 지자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모집공고는 LH청약센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이 적기에 청약접수를 할 수 있도록 주택 건설공사 등 선행 일정을 관리하고, 마감재 개선 등으로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87.44 ▲31.11
코스닥 869.72 ▲12.90
코스피200 364.48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