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엔터는 25일 “김태린, 온유리, 진리 세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넘치는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5년 아이돌 그룹 베리굿(Berry Good)으로 데뷔한 김태린은 아이돌 그룹 활동 당시 다예라는 활동명을 사용했지만 김태린으로 변경 후 배우로서의 도약에 나섰다. 앞서 2017년 LG G6 18:9 세로 영화제에서 맹관표 감독의 단편영화 ‘커피빵’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첫 스크린 데뷔를 마친 김태린은 이후에도 JTBC ‘믹스나인’, MBC every1 ‘비밀병기 그녀’ 등에 출연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끼를 뽐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화여대 불문과 졸업 그리고 영어, 불어, 중국어 3개국어 능통자의 브레인 온유리는 글로벌 OTT 진출에 준비된 신예로 2015년 KBS Joy '한끼의 품격'으로 데뷔, MBC ‘그 남자의 기억법’, SBS ‘강남스캔들’, 영화 ‘올빼미’, 연극 ‘러브 이즈 타이밍’ 등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감초 연기로 무엇이든 만능으로 해내는 ‘능력자’ 면모를 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173cm의 완벽 프로포션과 공개된 프로필 이미지 속 짙은 눈썹,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눈빛 등 독보적 마스크로 시선을 끄는 진리는 2019년 단편영화 ‘프린트’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소녀’, ‘종이 인형’, 영화 ‘이공삼칠’ 등에서 연기 경력을 쌓고 최근 뷰티·패션·가전·자동차 등 다양한 광고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개성과 저마다의 색깔로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세 배우가 오엔터와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