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문주연, ‘기생수: 더 그레이’ 출연…짧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존재감 발산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기생수: 더 그레이’ 문주연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문주연은 설강우(구교환 분)의 여동생 설진희 역을 맡아 기생생물에게 쫓기다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녀는 등장 전부터 실종 상태라는 설정으로 시청자에게 호기심을 유발하였으며, 5화 초반에 모습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한 층 더 불어넣었다.

그녀는 기생생물로부터 겁에 질려 도망치는 모습을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실감 나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결국 기생생물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문주연은 설강우에게 기생생물에 대한 분노를 심어주며 그들의 정체를 파헤치게 하는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문주연은 2018년 영화 ‘인랑’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알렸으며, 이후 SBS ‘사의 찬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열여덟의 순간’, ‘괴물’ 등을 통해 그녀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매 작품 속 다양한 역할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인 그녀는 청순한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는 중이다. 이번 ‘기생수: 더 그레이’에서 선보인 연기에도 호평이 이어지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편, ‘기생수: 더 그레이’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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