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수)

‘UNIVERSE OF NOMADS’ 컨셉의 21FW 컬렉션 통해 시즌 패션 트렌트 확인

베일 벗은 메트로시티 21FW 디지털 패션쇼.. 티저 공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제시하는 올 시즌 주요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고,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는 비대면 패션쇼가 열린다.

메트로시티는 지난 22일 21F/W 디지털 패션쇼의 티저를 공개했다.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디지털 패션쇼는 오는 28일 오후 9시에 오피셜 사이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쇼의 티저가 공개됨에 따라, 디지털 패션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메트로시티는 지난 2009년부터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유일하게 꾸준히 패션쇼를 펼치며 매 시즌 화제를 모았다. 정호연, 이성경, 장기용, 주우재 등 유명 모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였다는 평가도 받는다. 해외 바이어와 프레스, 각국의 셀러브리티 등 최대 5천 명의 관람객을 모객한 매스티지 쇼로도 유명하며, 특히 제시카알바와 바바라 팔빈, 케이트 모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니시우치 마리아 등 뮤즈들이 패션쇼에 발걸음 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28일 개최되는 디지털 패션쇼에서는 다양한 21F/W 시즌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UNIVERSE OF NOMADS(유목민의 우주)’라는 콘셉트로 뉴노멀 속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컨셉적으로 담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쇼의 관람을 통해 올 시즌 주요 패션 트렌드를 엿보는 것은 물론, 관람과 동시에 구매까지 가능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패션쇼 공개와 함께 리미티드 쇼피스 아이템과 21 FW 컬렉션을 프라이빗 퍼스널 서비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디지털 패션쇼의 스페셜 인비테이션 키트를 내건 티저 필름 리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패션과 영상,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의 기획으로 고객 경험을 넓혀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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