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본 행사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대규모 아트쇼다. 뮤지엄과 아트페어 각각의 장점을 살려 웅장하고 규모가 큰 아트페어를 지향하며, 이로써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서울모던아트쇼는 영화배우 최민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작가의 기획전과 더불어 1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천 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한신영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피에로들의 집’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한신영 작가는 “이번 작품들은 감염병과 전쟁으로 진행되는 어두운 시대에 어릿광대 서커스의 유쾌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행복했던 아련한 추억과 희망을 전해주고자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한 한신영 작가는 1995 대한민국 미술대전, 2018 모란미술대전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