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이엘미디어컴퍼니는 5일 “안우연이 오늘부터 두 달여간 서울 대학로 티오엠 2관에서 열리는 연극 ‘행복을 찾아서’에서 사진작가를 꿈꾸는 김우진 역을 그려내며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극 ‘행복을 찾아서’는 지난 2019년 초연한 연극 ‘메모리 인 드림’을 한국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그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안우연은 소속사를 통해 “신인 연기자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첫 연극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안우연은 이어 “많은 선배님들 사이에 제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 큰 배움이 될 것이다. 무엇이든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 부족한 게 분명 있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잘 해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따뜻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대는 안우연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우연이 맡은 김우진 역에는 배우 이동하, 김선호가 트리플 캐스팅되며 세 배우에 각기 다른 매력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 이엘미디어컴퍼니]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