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지난 연인과의 추억과 흔적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별에서 오는 공허함과 처연함이라는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고 담담하게 그려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이들은 전 연인의 그림자처럼 보아를 계속 따라붙는다. 생각에 잠기고, 물을 마시는 등 보아의 사소한 일상에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으로 함께하며 이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별한 남자의 존재로서 불투명한 톤으로 다양하게 묘사되어 등장한 이들. 절제된 감정 연기로 이별 후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보아의 여정에 쓸쓸한 무드를 더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김준성, 김승비, 김세진, 윤정안은 패션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로 국내외 런웨이 무대는 물론, 패션 광고와 매거진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며 자신들의 영역을 활발히 넓혀가고 있다.
김준성, 김승비, 김세진, 윤정안이 열연한 보아의 신곡 '정말, 없니?' 뮤직비디오는 SMTOWN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