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 목 끌어안은 과감한 ‘애정 행각’ 현장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광기의 사랑을 보여주는 눈물 글썽 초밀착 포옹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1, 2회에서는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가 웃음과 긴박함이 담긴 빠른 호흡의 서사를 적재적소에서 풀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건(수호)은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밀회를 목격하고, 상대를 찾고자 잠행에 나섰다가 딸 최명윤(홍예지)의 과숙살을 없애기 위해 비방을 꾀어낸 최상록(김주헌)에게 보쌈당했던 상황. 이건은 최명윤의 기지로 탈출해 궐로 돌아갔지만, 민수련이 자신의 밀회를 목격한 이건을 폐세자시키기 위해 임금 해종(전진오)을 겁박하고, 이건에게는 “비밀을 아는 모든 이들을 죽일 것입니다”라며 서슬 퍼런 야욕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을 드리웠다.

명세빈이 베일에 싸인 밀회 상대의 목을 끌어안고 있는 불도저 애정 행각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민수련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침없이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 민수련은 자신의 밀회 상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이건과 해종을 비웃기라도 하듯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두 사람만의 세계에 빠진다.
또한 민수련은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상대의 품에 안기는가 하면, 이내 행복의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자신의 깊은 사랑을 인증하는 터. 과연 민수련이 깊은 사랑을 나누는 밀회의 상대자는 누구일지, 두 사람의 사랑이 왕실에 어떤 위기를 불러올지, 이건은 민수련의 밀회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명세빈의 초밀착 포옹 장면은 화기애애함과 묘한 긴장감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진행됐다. 명세빈과 밀회 상대 배우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합을 맞추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카메라 앞에 선 두 사람은 눈빛부터 완전히 서로에게 푹 빠진 모습으로 환상의 호흡을 빛냈고, 극에 반전과 위기를 가져오는 위험한 연인의 아슬아슬함을 자아내며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명세빈은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라며 “이번 주 대비 민수련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정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극에 대파란이 일어난다.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3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N ‘세자가 사라졌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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