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리나라의 토익 평균성적은 676점이었고 분석 대상 47개 국가 중 17위였다.
토익 개발기관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토익 평균 성적 1위 국가는 871점인 캐나다로 나타났다. 이어서 체코, 독일, 레바논 순이다. 아시아권에서는 평균점수 727점인 필리핀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서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순이다.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은 21~25세가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20세 이하, 26~30세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약 77%를 차지했다. 응시자의 53.9%가 남성이었고, 여성은 46.1%였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토익은 전 세계 14,000여 기관에서 시행되는 실용 영어 능력 시험으로 매년 약 700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다”며 “이번 자료를 통해 국가 간 성적뿐만 아니라 응시자의 연령, 성별, 직업별 평균 성적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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