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산하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주관의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매년 전국의 공공, 학교, 병영, 교도소, 전문 도서관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난해 도서관 운영실적을 평가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공공도서관 분야에는 전국의 공공도서관 1천38관이 참여했으며,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의 공통영역 지표를 평가한 결과, 도교육청 소속 5개 교육문화관과 17개 교육도서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2015년 전국도서관평가에서도 우수교육청에 선정된 바 있다.
이기봉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도서관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독서동아리 양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지역학교 독서활성화 지원 등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