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비만관리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20세~60세 미만 여수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원하는 민간운동시설과 연계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 이를 통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체력단련실을 방문해 체질량지수(BMI) 등을 측정한 후 신청하면 된다.
매월 운동 참여율이 70% 이상인 경우 4만원의 시설이용료가 지원된다. 또한 참여자 중 체지방율 3%이상 감량에 성공하면 1개월 사후관리비(4만원)가 지원된다.
비만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질병으로 분류된다. 특히 체질량지수 30㎏/㎡이상인 사람의 경우,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