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캠프는 17일 대화고, 봉평고를 시작으로 5개 고등학교에서 총 10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1학년은 학교 요청에 맞춰 학생 사고 확장,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학년은 청소년 유망 직종 전문가, 서울대학교 학생 등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 설계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서울대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직접 설계하고 잠재 능력을 지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청소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