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동네 작가 운영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귀농 귀촌한 마을주민을 동네 작가로 선정해서 귀농어 및 귀촌 관련 지역 정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제공해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네 작가는 지난달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읍면별 고루 1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농촌 생활 및 영농현장, 귀농어·귀촌 성공, 정착 사례, 마을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등에 생생하게 전달해 도시민들과 소통하게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도시민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며 "동네 작가들이 도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서 우리 지역에 많은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귀농 귀촌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돼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올해 4월 말 기준 427가구의 도시민을 유치했으며 도시민지원센터를 통해 종합상담에서 정착,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