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활동 지원, 자립생활 주택 운영, 장애인 응급 안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토크 콘서트는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구의 장애 인권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도, 당사자의 삶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인권이 담긴 정책과 서비스'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장애인 분야 전문가 패널, 복지 시설 종사자, 장애 당사자, 가족들, 지역 주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우리 주변에 함께 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구의 장애 정책과 서비스 개선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모색하고자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구의 장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