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추진하는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서쪽 하늘 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사업지 내에 거주하는 주민 등 15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도배, 장판, 설비 등 5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계양구는 집수리 능력을 강화하고 집수리 자원봉사 인력을 양성하여 도시 재생 사업지 내 주거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집수리 교육을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개설하여 참여자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 수료자는 "스스로 집을 고칠 수 있는 기능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교육생들과 함께 현장 실습을 통해 주거 복지가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효성마을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주요 거점 시설인 공영주차장, 주민 쉼터, 쌈지공원 3개 소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도시재생 어울림 복지 센터 착공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마을 사랑방과 가족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여 원도심의 노후한 주거지의 부족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