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광명동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명시 보건소 직원 및 생명사랑단 자원봉사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음식점을 방문해 소독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광명동 A음식점 한 상인은 "휴일임에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땀 흘리며 애써주는 모습을 보니 나부터 코로나 생활수칙을 철저히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않는다면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및 마스크 착용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명시보건소는 7일에도 광명7동 화영운수부터 도덕산 공원로 주변까지 코로나19 방역 소독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