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사진=우도 구멍섬 해양 쓰레기 수거 전/후
사진=우도 구멍섬 해양 쓰레기 수거 전/후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워터러버 캠페인’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비오템은 해양 보호를 위한 활동 및 비영리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바다를 살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5월 성수동에서 열린 워터러버 팝업 스토어와 온라인에서 판매된 워터러버 에디션 특별 제작 굿즈 및 SNS에서 진행된 ‘워터러버 챌린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워터러버 챌린지는 1개의 포스팅 당 비오템이 1000원을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해변 정화와 경관 개선 및 추가적인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되었고, 총 20개 단체의 344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 약 4,135kg을 수거하면서 총 2,000m의 20개 해변을 정화했다.

또한 스마트폰 앱 ‘클린 스웰(CleanSwell)’에 수거한 쓰레기 종류와 수량을 입력하여 해양수산부의 국내 해양 쓰레기 저감 정책에 일조했다.

사진=워터러버 팝업 스토어 방문한 비오템 엠버서더 한소희
사진=워터러버 팝업 스토어 방문한 비오템 엠버서더 한소희

아울러 비오템은 올해 3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워터러버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워터러버 공병 재활용 캠페인은 고객들이 다 쓴 비오템 공병 1개를 매장에 가져오면, 스탬프 1개를 적립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비오템의 ‘워터러버 캠페인’ 중 하나인 공병 재활용 캠페인은 고객들과 함께 바다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이다. 고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추가 혜택을 받고, 매장에서 수거한 비오템 공병은 테라사이클 측이 회수 후 적극적으로 재활용을 실시함으로써 자원 선순환에 도움이 된다.

한편, 비오템은 2012년부터 ‘워터러버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워터러버’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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