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도 요금은 인천시가 상반기 7대 공공요금 동결을 발표하기 전인 2020년 인상이 결정됐다. 시는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 계획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 평균 10%씩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1㎥당 380원에서 410원으로 인상된다.
김인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하수도 요금 감면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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