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20일부터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신청 가능

경북 영양풍력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경북 영양풍력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글로벌에픽 편집국]
정부가 올해 풍력·태양광 발전 주민참여자금 융자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녹색혁신금융사업’에 368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풍력 3MW 이상이나 태양광 500kW 이상의 발전소 주변 읍·면·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나 주민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마을기업이다. 발전소 설치로 어업권 등에 피해를 보는 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융자 조건은 20년간 저금리(3월 현재 연 2.5%·분기별 변동금리)로 주민참여자금(투자금)의 최대 90%까지 20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편집국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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