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목)
광주 도심에 봄비. [사진=연합뉴스]
광주 도심에 봄비. [사진=연합뉴스]


전국이 가뭄으로 물 걱정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 광주와 전남에 이틀째 봄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여수 거문도 31㎜, 고흥 나로도 30.5㎜, 장흥 관산 30㎜, 장흥 27.5㎜, 순천 26.5㎜, 곡성 25.5㎜, 강진 24㎜, 화순 20.5㎜, 담양·구례·보성 20㎜, 광주 19.9㎜ 등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비는 오늘 낮까지 5∼20㎜ 정도 내리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가뭄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치면 당분간은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오후에는 중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일부 지역에서 관측되겠다"며"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 예보는 국립환경과학원 발표를 참고 해달라"고 말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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