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25위에서 27위로 2단계 떨어졌다.
FIFA가 6일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536.01점을 받아 27위에 랭크됐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룬 2022년 12월의 25위(1,539.49점)에서 두 계단 떨어진 것이다.
월드컵을 끝으로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떠나고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국내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던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고, 우루과이와 경기에선 1-2로 패했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20위 일본, 24위 이란에 이어 세 번째를 유지했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