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화)

4.17~6.16,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포해 안전문화 운동 확산

관내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활동. [사진=인천시]
관내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활동.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올해 점검대상시설은 451개소로 건설공사장·10년 이상 경과된 다중이용시설·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점검 신청대상으로 접수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다.

주민점검신청 대상시설은 시민이 직접 재난위험요소를 찾아내 신청한 것으로 노후공동주택의 지붕 마감재 탈락, 균열 등 이웃과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점검대상시설은 관리주체와 분야별 재난안전전문가로 구성된 226명의 헬프미안전점검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시에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계측자료도 활용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공공시설은 예산을 활용해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찬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요인 해소 및 안전점검 체계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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